개항마을, 오는 23일 ‘마계인천 페스티벌’ 개최...풍성한 먹거리·볼거리
주식회사 개항마을이 ‘마계인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 로컬브랜드 창출’ 사업에 선정된 개항마을은 로컬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 간 협업을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산을 연결하고 골목상권의 브랜드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마계인천 페스티벌’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조성했던 ‘마계인천’이라는 단어를 에너지 넘치는 긍정적인 표현으로 활용하며 인천의 로컬 브랜드를 만들어내고자 한다.
페스티벌은 ‘MAGAE WHATEVER’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오는 9월 23일 단 하루 16시간 동안 5곳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인천 지역 내 일상적인 상업 공간인 7080 라이브 카페, 다방, 통닭집, 편집샵, 카페 등에서 진행되며 △보사노바는 사랑을 타고 △드렁큰 빈티지 마켓 △평상 포크 △신해철 음감회 △마계 스테이지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지역과의 협업이 돋보이는데 개항로 일대 지역 상인은 물론 개항백화, 인천지역 소재 양조장 브랜드 ‘인천맥주’, ‘XS브루잉룸’, ‘옹근달양조장’, ‘탁브루’, ‘금풍양조’를 비롯한 로컬크리에이터가 함께한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첫 시작을 알리는 ‘마계인천 페스티벌’은 인천 무대로 지역상인, 로컬크리에이터 등과 협업을 이어가며 도시 전체가 축제가 되는 아트 행사로 규모를 키워나갈 예정이다.
‘마계인천 페스티벌’은 오는 23일 인천 개항로 일대에서 개최되며 입장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