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인천) 유원상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주관한 '동인천 낭만 축제 & 낭만 놀이터'가 16~20일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린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가족, 어린이,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거 번성했던 동인천의 향수를 자극하며 현재의 활기찬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동인천 낭만 놀이터는 16~20일까지 운영되며, 워킹볼·모래놀이·에어 바운스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첫날인 16일에는 인천 동구 가족센터와 협업해 베트남과 중국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놀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19일과 20일에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동인천 낭만 축제가 열린다. 19일에는 송현시장, 중앙시장, 배다리 공예 상가 상인들이 참여하는 '낭만 2일장'이 열리며, 다양한 먹거리와 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저녁에는 김완선, 나태주, 김혜연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낭만 콘서트'와 25인조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추억의 영화 OST를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콘서트'와 7080 포크 레전드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는 '포크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20일에는 추억극장 미림과 함께하는 △낭만 시네마와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인천 학생 동아리 공연이 열리며, 청소년들의 활기찬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뉴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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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일원
2024년 10월 19일 ~ 2024년 10월 20일
1883년 개항의 시작, 141년의 시간과 역사가 있는 인천개항장은 과거, 옛날, 문화유산이 주는 오래된 이미지를 벗고 요즘의 언어로 재해석한 새롭고 힙한 개항장 거리를 만날 수 있도록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LED 조형물을 활용한 웰컴게이트를 시작으로 어두운 개항장 거리를 빛으로 물들여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빛의 거리, 야행 프린지 한평 예술, 인천e지 스탬프투어, 야행플로깅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플리마켓, 지역먹거리존, 인천누들이야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니 함께 즐겨보세요!
배다리 헌책방 거리 독서문화 페스티벌
전국을 대표하는 중고책 서점가인 배다리에서 독서문화 행사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동구 배다리 헌책방 거리에서 '2024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9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시는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은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과 문화가 있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아벨서점을 비롯한 8개 책방에서 마련한 특색 있는 작가 강연, 음악과 연극 공연, 북 큐레이션(Book Curation) 전시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책방 앞 버스킹, 배다리 어반스케치, 배다리 책방 앞 플리마켓 운영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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