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처음등장_
4만5천개의 반짝임, 아찔한 꽃밭…800년 잠든 고려의 미 13세기 고려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
언론처음등장_ 4만5천개의 반짝임, 아찔한 꽃밭…800년 잠든 고려의 미 13세기 고려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 13세기 고려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 오랜 유랑은 끝났다. 800여년전 이땅의 고려 세공사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최고급 나전칠기 상자가 수백여년간 일본을 떠돌다 고국에 돌아왔다. 문화재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김정희)은 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최근 일본에서 매입한 13세기 고려중기의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를 처음 언론에 내보인다. 나전칠기는 자개로 무늬를 장식하고 칠을 한 공예품을 말한다. 환수한 나전 상자는 폭 33cm에 높이 19.4cm의 작은 유물이다. 하지만, 문양이나 만듦새 등에서 고려 나전칠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빼어난 명품으로 평가된다. 핵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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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6. 19:05